제주시 '울산 남구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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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제주시 노인 일자리 관계자들이 남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대나무향기'를 방문해 벤치마킹(본따르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청과 제주도 삼다수개방공사,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 9명은 지난 6일 울산 남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남구가 민·관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시장형 노인 일자리 우수사업장으로 알려진 대나무향기를 방문해 성공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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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제주시 노인 일자리 관계자들이 남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대나무향기'를 방문해 벤치마킹(본따르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청과 제주도 삼다수개방공사,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 9명은 지난 6일 울산 남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남구가 민·관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시장형 노인 일자리 우수사업장으로 알려진 대나무향기를 방문해 성공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2020년 2월 남구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장으로 문을 연 대나무향기는 60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이 매일 신선한 재료로 직접 조리한 한정식을 판매한다.
9900원에 맛있는 돌솥밥과 10첩 반찬을 판매하고 있어 가성비 좋은 엄마손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성공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장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나무향기는 노인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채택해 추진 중인 남구의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며 "남구의 노인 일자리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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