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신한동해오픈 단독 4위 '시즌 6번째 톱10'…정찬민 20위 [KPGA]

백승철 기자 2024. 9.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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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상금순위 1위를 달리는 김민규(23)가 특급 대회인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톱4'로 뒷심을 발휘했다.

올 시즌 KPGA 투어 1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한 김민규는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일군 2승을 포함해 6번째 톱10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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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던 김민규, 정찬민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상금순위 1위를 달리는 김민규(23)가 특급 대회인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톱4'로 뒷심을 발휘했다.



 



김민규는 8일 인천시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써낸 김민규는 전날 공동 4위에서 이날 단독 4위로 마무리했다.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KPGA 투어 1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한 김민규는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일군 2승을 포함해 6번째 톱10 성적이다.



 



단독 4위 상금 7,000만원을 추가한 김민규는 시즌 상금 8억7,666만7,469원으로 늘렸고, KPGA 투어 단일 시즌 최초의 상금 9억원 돌파 기록은 다음으로 미뤘다.



 



반면 단독 3위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 장타자 정찬민(25)은 챔피언조에서 퍼트가 떨어지지 않아 고전했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잃은 정찬민은 공동 20위(12언더파 276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개인 최고 성적으로 남은 하반기 선전을 예고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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