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더 풍성한 식단으로 '천원의 아침밥' 선보여

양지웅 2024. 9. 8.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대학교가 대표적인 학생 복지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의 지원금 규모를 이번 학기부터 늘려 더욱 풍성해진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캠퍼스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대현 학생처장은 "물가가 올라 대학의 재정적 부담이 커졌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 운영에 더 신경 쓸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금 확대로 더욱 질 좋은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원금 규모 1천∼2천원 인상…매일 500여명꼴로 이용
강원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대학교가 대표적인 학생 복지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의 지원금 규모를 이번 학기부터 늘려 더욱 풍성해진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캠퍼스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2학기 개강 첫날인 이달 2일 497명일 비롯해 운영 첫 주인 지난 6일까지 총 2천545명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고자 식당을 찾았다. 이는 하루 평균 509명꼴이다.

지난 학기에도 춘천, 삼척 캠퍼스를 합쳐 총 4만395명, 하루 평균 538명이 이용했다.

올해부터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한 끼에 지원되는 금액이 기존 4천원에서 5천∼6천원으로 늘었다.

강원대는 이를 통해 메뉴와 영양 구성을 한층 개선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현 학생처장은 "물가가 올라 대학의 재정적 부담이 커졌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 운영에 더 신경 쓸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금 확대로 더욱 질 좋은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