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용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 3년 연속 선정

이상현 2024. 9.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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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100곳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세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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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홍(오른쪽) CJ제일제당 노사협력담당 상무와 김문수(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100곳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세 곳 뿐이다.

회사는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PC오프제와 선택근로제를 도입하고 거점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CJ제일제당의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유지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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