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여주서 개막… 도자예술 작품 통해 협력과 공존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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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각국의 도자예술 작품을 통해 협력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 주관으로 올해 12회째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개막 선언과 함께 도가 지향하는 '협력, 상생, 공존'의 가치를 세계 각국에 전하며,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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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가 4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주와 이천, 광주에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각국의 도자예술 작품을 통해 협력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 주관으로 올해 12회째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개막 선언과 함께 도가 지향하는 ‘협력, 상생, 공존’의 가치를 세계 각국에 전하며,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또 “한국의 K-컬처가 전 세계에서 많은 유행과 또 새로운 산업, 문화를 창출하고 있는데 돌이켜보면 K-컬처의 원조가 고려청자부터 시작하는 도자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대한민국의 도예 업체의 53%, 종사자의 44%가 경기도에 소재하거나 거주하시는 걸로 돼 있어서 우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도자의 본산임을 또 국제적으로도 가장 중심에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물과 흙, 불 그리고 사람이 함께 모인 그 결정체와 사람이 함께하는 그 예술적인 혼, 정신, 기술이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도자가 만들어져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처럼 다 함께 하나가 되는 이런 장이 만들어졌다”며 “경기도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12회를 맞는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천년도자역사를 품은 여주에서 열리게 됐다. 여주도자 1천년의 역사는 역사책에 나오는 얘기가 아닌 살아 숨 쉬고 있는 문화교류의 역사이자 백자에서 청자로 이어진 과학기술의 역사”라며 “도자의 역사와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자비엔날레가 도자문화의 체험과 전시의 기회를 넘어 지역간의 교류와 화합, 상생의 축제가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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