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원 조기 지급

박성우 기자 2024. 9.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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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LG그룹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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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필품 나눔 등을 통한 상생 활동에도 나선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LG그룹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본사 사옥. /조선DB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2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또 LG는 15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구매한 상품권은 국내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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