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들락날락, 새 디지털 콘텐츠 제공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참가 접수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인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동화체험관, 벽면 영상(미디어월)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3차원 동화체험관에서는 9일부터 '지하세계 꼬마공룡-파라의 엄마를 찾아서'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인공이 지하 세계에서 엄마를 잃은 아기공룡과 함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10월부터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 월에서는 이달에 '물드는 순간들'을 주제로 꽃과 잎이 서서히 변화하는 색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새 매체예술(미디어아트) 구독 작품 11점을 매일 2차례(오전 8시~오후 2시, 오후 4시~오후 7시) 상영한다.

여기에 더해 부산시는 부산박물관과 협력해 지난달 16일부터 부산박물관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을 시청 미디어 월에서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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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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