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6, 美 매체 선정 ‘2025 최고 전기차’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4. 9.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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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등극했다.

아이오닉 6는 올해까지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3년 연속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편의기능 ▲주행거리·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을 수백여시간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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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고 전기차 이름 올려
현대차 아이오닉6 <현대차>
현대자동차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등극했다. 아이오닉 6는 올해까지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3년 연속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편의기능 ▲주행거리·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을 수백여시간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라며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수백 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3 월드카 상에서 ‘세계 올해의 차(WCOTY)’를 수상하는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선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오닉6는 유럽에서도 많은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11월에는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12월에는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와 대형 EV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3월 2024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서 패밀리카 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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