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아스널 팬이었나? 무시알라, 아르테타가 노린다... 꿈의 영입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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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무시알라와 아스널이 연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영입한 라힘 스털링은 임대다. 시즌이 끝나면 첼시로 돌아간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시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수를 찾을 것이고, 무시알라가 가능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이 무시알라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아스널과 맨시티의 관심이 있어도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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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자말 무시알라와 아스널이 연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영입한 라힘 스털링은 임대다. 시즌이 끝나면 첼시로 돌아간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시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수를 찾을 것이고, 무시알라가 가능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이 무시알라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최근 무시알라의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무시알라는 한 인터뷰에서 "주드 벨링엄처럼 자국이 아닌 해외에서 뛰는 것? 5년 후에 내가 어디에 있을지 생각하지 않는다. 축구계는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모든 건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라며 무시알라가 이적을 택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이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이제는 유망주라는 표현도 어울리지 않다. 이미 뮌헨의 주전을 차지했고, 독일 국가대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2003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며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첼시 유스를 거쳐 뮌헨 유스에 입단했고,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뮌헨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바로 다음 시즌 모든 대회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포텐을 완전히 터뜨렸다. 2022-23시즌과 지난 시즌 연속으로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현란한 드리블, 탈압박, 볼 키핑 등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독일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21년 3월 아이슬란드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데뷔한 뒤 큰 무대를 많이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카타르 월드컵, 유로 2024를 경험한 바 있다. 최근 헝가리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는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무시알라의 좋은 활약과 더불어 계약 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이적설도 짙어지는 상황이다. 아스널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나이가 들고 있는 케빈 데 브라위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무시알라를 낙점한 모양이다.
그러나 아스널과 맨시티의 관심이 있어도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 무시알라는 오랜 시간 뮌헨에서 생활했고, 충성심도 높은 편이다. 또한 뮌헨도 무시알라를 순순히 내줄 리가 없다.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고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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