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함께…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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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여행하며 소통하는 부산시의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 간 공동 협약으로 시작됐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내년에는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1대를 추가 확충해 울산, 경남지역까지 공감여행 범위를 확장하고 여행 내용과 규모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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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여행하며 소통하는 부산시의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활동적 장년(액티브 시니어)과 장애인이 함께 '나래버스'를 타고 다양한 관광두레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체험행사다. 지난 6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 간 공동 협약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5명, 하하센터 소속 액티브 시니어 5명 등 20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 여행은 오는 10일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나래버스를 타고 을숙도에서 티(TEA)크닉,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 명상체조 등 관광두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을숙도 에코센터에서 여행 다이어리 꾸미기 활동을 한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내년에는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1대를 추가 확충해 울산, 경남지역까지 공감여행 범위를 확장하고 여행 내용과 규모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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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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