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일본 환경성 "사람·환경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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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맞아 일본 환경성은 "사람과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환경성은 최근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후 원전 주변의 바닷물과 어패류를 정기적으로 채취해 조사한 결과,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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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맞아 일본 환경성은 "사람과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환경성은 최근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후 원전 주변의 바닷물과 어패류를 정기적으로 채취해 조사한 결과,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는 1리터에 최대 5베크렐로,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식수 수질 기준치인 만 베크렐을 크게 밑돌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방사성 물질도 하한치 미만으로 검출됐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태평양해양연구소가 지난 2022년부터 극동 해역에서 바닷물을 검사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평균 0.12베크렐로, 러시아 안전 기준보다 크게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일본 주변 해역에서 잡힌 어패류도 위험하지 않다면서도 방류가 계속되는 한 "장기간 계속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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