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 핵협의 첫 모의연습에 대비조치 결행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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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미가 진행한 제1차 핵협의그룹(NCG) 모의연습에 반발해 미국과의 장기적 핵 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지속해 결행해 나가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양국이 자신들의 자위력 강화 조치를 위협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략적 안정을 파괴하고 핵 충돌 가능성을 고조시키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강력히 배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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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미가 진행한 제1차 핵협의그룹(NCG) 모의연습에 반발해 미국과의 장기적 핵 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지속해 결행해 나가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대외보도실장 명의 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양국이 자신들의 자위력 강화 조치를 위협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략적 안정을 파괴하고 핵 충돌 가능성을 고조시키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강력히 배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이 지난 7월 채택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비롯해 정례연합 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미국이 비핵화와 대화를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자신들에 대한 우롱이자 국제 사회 기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4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해 운용 중으로,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과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 모의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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