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구 유입에 예산 19.8억 투입…"빈집 재생 지원"

임용우 기자 2024. 9.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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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으로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9억 8900만 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13억 5000만 원, 빈집 재생 지원 1억 8900만 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4억 50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자체에서 관내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이 중 활용가능한 빈집을 민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빈집 거래 활성화 여건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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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재생 지원·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구성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으로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9억 8900만 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13억 5000만 원, 빈집 재생 지원 1억 8900만 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4억 50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자체에서 관내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이 중 활용가능한 빈집을 민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빈집 거래 활성화 여건을 마련한다.

빈집 재생 지원은 농식품부와 지자체, 그리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민간과 협력해 주거·창업·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를 총 3개소 조성한다. 소규모 거주공간, 주민과 교류·체험 프로그램, 텃밭, 쉼터 등으로 구성되며,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계획화된 농촌 공간개발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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