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노수은의 춤 유선풍류(儒僊風流)’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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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승무(이매방류) 이수자인 노수은 명무(노수은한국무용연구소 원장·전 국립무용단 단원)가 '노수은의 춤 유선풍류(儒僊風流)'를 10월 25일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이수자발표회 사업에 선정돼 노수은한국무용연구소가 주관해 무대에 올리는 이번 발표회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사)대한무용협회, (사)한국국악협회, (사)우봉이매방춤보존회, 한국예총 김포시지회, 한국국악협회 김포시지부 등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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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승무(이매방류) 이수자인 노수은 명무(노수은한국무용연구소 원장·전 국립무용단 단원)가 ‘노수은의 춤 유선풍류(儒僊風流)’를 10월 25일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이수자발표회 사업에 선정돼 노수은한국무용연구소가 주관해 무대에 올리는 이번 발표회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사)대한무용협회, (사)한국국악협회, (사)우봉이매방춤보존회, 한국예총 김포시지회, 한국국악협회 김포시지부 등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노수은 이수자가 예술감독을 맡아 자신의 승무, 사풍정감, 살풀이춤, 진쇠춤을 선보이고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김미숙 이수자가 태평무를, 임수정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민속무용학과)가 진도북춤을, 송미숙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예술감독이 바라승무를 각각 펼쳐보인다.
강애자·이희원 (사)한국춤보존협회 회원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수은 명무가 이번 발표회에 담은 춤은 고 우봉 이매방 선생에게 사사받은 승무, 살풀이춤, 사풍정감과 경기도 무형유산 승무·살풀이 예능 보유자 김복련 선생에게 전수한 화성 재인청 진쇠춤이다.
우연한 기회에 고등학생 시절 한국춤을 추기 시작해 대학 무용교육과 졸업과 동시에 국립무용단에 입단한 노 명무는 더 나은 한국춤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하고 이매방 선생님 문하에 입문했다. 대학에서 강의하며 김포지역에서 예술단체를 창립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무용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노 명무는 현재 (사)한국춤보존협회 대표를 맡고 있다. 중앙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사)한국예총 김포시지회장, (사)한국국악협회 김포시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8회 경기국악제 대상(무용), 김포시문화상(예술부분), 김포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노수은 명무는 “선생님의 춤이 좋아서 찾아가 추기 시작해 이매방류의 명작무들을 무대에 올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한 동작 한 동작 온 힘을 기울여 표현해내겠다”면서 “아울러 무대를 함께 꾸며주신 출연자 선생님들, 돈화문국악당 관계자, 공연스태프, 이수자 발표공연 기회를 주신 국가유산진흥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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