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현실 부부' 된 공민정·장재호…"진심을 넘치도록 느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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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에서 부부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공민정(37·김민정)과 장재호(38)가 진짜 부부가 됐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한 채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등 '내남결'에 출연한 동료, 선후배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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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에서 부부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공민정(37·김민정)과 장재호(38)가 진짜 부부가 됐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한 채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등 '내남결'에 출연한 동료, 선후배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내남결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이때 인연이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으로 이어졌다.
결혼 소식은 지난달 16일 전해졌었다. 공민정은 SNS(소셜미디어)에 "다음 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그는 친구로 처음 만나 나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했다.
장재호 역시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고 공민정을 치켜세웠다.
결혼 후인 지난 7일 공민정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다. 축하해준 모든 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겠다"며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로,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등에 출연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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