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추석 연휴 특별치안대책 실시

윤신영 기자 2024. 9. 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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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추석 연휴 치안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배대희 도경찰청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비상응급대응 지원 △예방 중심 경찰활동 △빈틈없는 상황관리 △맞춤형 교통관리 △범죄 대응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석 특별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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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충남경찰청이 추석 연휴 치안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배대희 도경찰청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비상응급대응 지원 △예방 중심 경찰활동 △빈틈없는 상황관리 △맞춤형 교통관리 △범죄 대응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석 특별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정부가 추석연휴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해 도경찰청은 지역 응급의료기관(21개소)과 비상연락망 구축과 주변 순찰 강화를 통해 응급실 소란난동·폭행 등 의료 방해 행위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응급환자 전원·조정 시 소방과 공동으로 환자 후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금융기관, 1인 여성 근무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취약장소와 취약요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등 사전 점검활동도 펼친다.

또 명절 연휴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학대)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형사 활동도 강화,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경찰은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 구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 위반 행위와 교통 무질서도 집중 단속한다.

배 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응급환자 후송 적극 지원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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