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수효과 사고 사과...담당자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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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원썸머나잇 첫날 공연에서 발생한 '폭죽 오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JIMFF집행위원회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날 오후 9시29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에서 열린 원썸머나잇 공연 도중 하늘로 치솟아야 할 폭죽이 관객석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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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집행위원회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집행위는 “부상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회복과 치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좋은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9시29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에서 열린 원썸머나잇 공연 도중 하늘로 치솟아야 할 폭죽이 관객석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2000여명의 관객이 막바지로 접어든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다. 그 중에서 A(40대)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B(10대)양이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특수효과 담당자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폭죽이 비에 젖어 불완전 연소하면서 위로 솟구치지 않고 옆으로 날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JIMFF 측은 향후 있을 추가 공연에서 특수효과를 사용치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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