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XR의 만남…엔피, 이연 작가와 콜라보 XR 콘텐츠 `아트 오디세이` 제작

김미경 2024. 9.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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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및 솔루션 분야 전문기업인 엔피(NP)가 예술과 XR의 콜라보 작품을 선보인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 작가와 함께한 이번 콘텐츠는 기존의 드라마, 영화, 엔터테인먼트, 공연에서의 XR 기술을 예술작품 감상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엔피는 XR 기술의 한계를 넓히고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더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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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는 이연 작가. 엔피 제공
이연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엔피 제공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및 솔루션 분야 전문기업인 엔피(NP)가 예술과 XR의 콜라보 작품을 선보인다.

8일 엔피에 따르면 작가이자 구독자 9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이연 작가, 콘텐츠 기획사 브라더후드, 아트 프로젝트 그룹 프로젝토이와 협력해 '아트 오디세이: 현실을 넘어(Art Odyssey: Beyond the Reality)'를 주제로 XR 콘텐츠를 제작했다.

엔피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를 활용해 '가상 미술관', '라이브 드로잉', '작품 속 공간에서의 산책'의 테마로 구성된 XR 콘텐츠를 제작했다.

먼저 '가상 미술관' 장면에서는 이 작가가 본인의 작품이 전시된 가상의 갤러리를 거닐며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갤러리에 걸린 그림이 채색되거나 움직이는 톡특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XR 가상 공간의 묘미를 살렸다.

'라이브 드로잉' 장면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대형 LED화면에 실시간 송출했다. 이 작가가 자주 진행하는 드로잉 콘텐츠를 엔피 XR 스테이지 버전으로 재해석해 보는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작품 속 공간에서의 산책' 장면은 이 작가가 직접 그린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풍경 작품이 활용됐다. 엔피는 증강현실(AR) 기술로 그림 속 오브젝트를 사람 앞에 배치해 작가가 자신이 작업한 그림 속에 들어가는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 작가와 함께한 이번 콘텐츠는 기존의 드라마, 영화, 엔터테인먼트, 공연에서의 XR 기술을 예술작품 감상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엔피는 XR 기술의 한계를 넓히고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더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가는 "엔피와 함께한 이번 촬영은 이제껏 겪어 본적 없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생소하게 느껴졌던 XR 기술이 생각보다 일상 생활 속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알게 됐고, 예술 작품 감상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엔피와 이 작가가 함께한 이번 영상은 엔피와 이연 작가의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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