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착공

조명휘 기자 2024. 9. 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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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중리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리미래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에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51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중리미래 공영주차장을 지상 3층, 주차면 97면의 주차 전용 건물로 확충하기로 했다.

중리동 일원은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 주거 밀집 지역인 동시에 중리전통시장이 위치해 주차 수요가 많지만 기존의 공영주차장으로 수요 감당이 어려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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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97면 주차 전용"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미래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착공식이 6일 최충규(가운데) 대덕구청장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중리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리미래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에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51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중리미래 공영주차장을 지상 3층, 주차면 97면의 주차 전용 건물로 확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43억원이 투입된다.

중리동 일원은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 주거 밀집 지역인 동시에 중리전통시장이 위치해 주차 수요가 많지만 기존의 공영주차장으로 수요 감당이 어려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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