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진료 공백 막는다" 시흥시, 응급진료체계 강화

박석희 기자 2024. 9.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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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최근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열고, 추석 대비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했다고 8일 전했다.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함께 감염병 및 재난 등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다양한 사항에 대비해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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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시흥시청 누리집 통해 공개
[시흥=뉴시스] 시흥시는 최근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추석 연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열고, 추석 대비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했다고 8일 전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소, 소방서, 시화·센트럴·신천연합 등 3개 병원과 의사회, 약사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함께 감염병 및 재난 등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다양한 사항에 대비해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병원·약국 간 핫라인 공유 ▲코로나19 처방병원·조제약국·응급실 정보 공유 ▲경증 환자 분산 이동과 전원 조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 95곳, 코로나19 조제약국 40곳, 코로나19 치료 병상과 응급실 운영병원 3곳(시화·센트럴·신천연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누리집 시정 소식-새 소식-추석 명절 의료기관·약국 운영 현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내실화하는 등 추석 연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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