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쿠팡플레이 등 경쟁작 제치로 `콘텐트 아시아 어워즈` 수상

베스트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상 수상

스포타임 모터스포츠. SPOTV 제공

콘텐트 아시아 어워즈 트로피. SPOTV 제공

스포티비(SPOTV)의 '스포타임 모터스포츠'가 올해 콘텐트 아시아 어워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티비는 자사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스포타임 모터스포츠'가 지난 5일 대만에서 열린 2024 콘텐트 아시아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포티비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TCR 월드투어, WRC등 다양한 레이싱 스포츠를 중계하고 있다.

콘텐트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의 미디어 산업에서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작품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스포타임 모터스포츠'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높은 제작 품질을 인정받아 '쿠팡플레이 픽'(쿠팡플레이), '마스터즈 오브 더 게임즈'(피플스 텔레비전 네트워크)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스포츠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스포타임 모터스포츠'는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전문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모터스포츠 팬들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레이스 소식, 랠리 관전 포인트 등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경기 분석과 기술적인 설명을 결합한 내용으로 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간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오희철 스포티비 대표는 "'스포타임 모터스포츠'가 콘텐트 아시아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