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홈런-50도루 도전' 오타니, 클리블랜드전서 무안타 침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도전 중인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하루 쉬어갔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클리블랜드전에서 오타니는 시즌 45호 홈런을 날리며 50홈런-50도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도전 중인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하루 쉬어갔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클리블랜드전에서 오타니는 시즌 45호 홈런을 날리며 50홈런-50도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45홈런, 46도루로 50홈런-50도루 달성해 홈런 5개, 도루 4개를 남겼다.
하지만 이날은 클리블랜드 투수진에 막혀 침묵했다.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투수 개빈 윌리엄스의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초구를 노려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타구는 우측 폴 바깥쪽으로 벗어나며 파울 홈런이 됐다.
이후 오타니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자 일순하면서 오타니는 1회말 또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삼진으로 돌아선 오타니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좌완 투수 에릭 사브로스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큼지막한 타구를 생산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좌익수 스티븐 콴이 펜스 바로 앞에서 잡아냈다.
오타니는 더 이상 타석에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9(553타수 160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86이다.
다저스는 1회에만 6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7-2로 승리를 거뒀다. 85승 57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클리블랜드는 81승 61패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