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한숨 쉬며 말끝 흐린 홍명보…"김민재 선수가 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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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팀이 팔레스타인과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 3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만 쿠스카트에 도착해 첫 훈련을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서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것에 대해 처음 하는 거니까 아무래도 당황스러운 점이 없다고는 얘기할 수 없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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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팀이 팔레스타인과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 3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만 쿠스카트에 도착해 첫 훈련을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서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것에 대해 처음 하는 거니까 아무래도 당황스러운 점이 없다고는 얘기할 수 없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홍 감독은 그러면서 비난이야 감독이 받으면 되는 거지만, 우리 선수들한테는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부탁했습니다.
홍 감독은 또 거기까지 연결시키는 것보다는, 어차피 우리 선수들은 경기를 해야 되는 거니까,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고맙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서 팬들에게 논란의 언행을 했던 김민재 선수에 대해선 김민재는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면서,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으며 뛰는 선수라면서 어떻게 보면, 나에 대한 이런 것들 때문에라며 홍 감독은 말끝을 흐린 뒤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홍명보호가 첫 승리에 도전할 오만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11시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정명원, 편집 : 박진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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