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시민안전 최선" 대구경찰, 특별 치안활동 나선다

박준 기자 2024. 9.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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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던 하절기 종합치안활동과 연계해 범죄예방(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및 가시적·문제해결적 경찰 활동으로 시민 일상이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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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던 하절기 종합치안활동과 연계해 범죄예방(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및 가시적·문제해결적 경찰 활동으로 시민 일상이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은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협력단체,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편의점·귀금속점·무인점포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에서 지정한 추석 전·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기간 동안 대구지역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기관 예방순찰 ▲의료진 안전 확보(112신고 접수 시 code1 지정 및 신속출동) ▲소방 공동대응 등 응급환자 후송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명절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학대 재발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스토킹·교제폭력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도로 등에 교통경찰 등 213여명(순찰차, 싸이카 등 101여대)을 배치하여 맞춤형 교통관리로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주·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그 외 명절 연휴를 앞두고 빈발할 우려가 있는 침입 강·절도, 생활 주변 악성폭력, 피싱범죄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다중 밀집장소 및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기동순찰대, 형사 인력을 투입하여 예방 순찰을 병행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계획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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