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다”

이희연 2024. 9. 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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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8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이후 권양숙 여사의 사저를 찾아 환담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 노 전 대통령의 살아생전 생신날이어서 뜻깊었고, 권 여사님께서 건강하셔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권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당에서 중심 갖고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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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8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지도부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후 권양숙 여사의 사저를 찾아 환담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 노 전 대통령의 살아생전 생신날이어서 뜻깊었고, 권 여사님께서 건강하셔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지금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권 여사도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다”며 “이에 대해 당에서 지금처럼 중심을 갖고 대처해나가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권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당에서 중심 갖고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오후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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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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