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7일부터 북한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 신고

송동근 2024. 9. 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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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539건 접수됐으며 이 중 980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참은 7일 저녁 시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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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64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539건 접수됐으며 이 중 980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참은 7일 저녁 시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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