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를 아세요?' 6~8일 머내마을 영화제 47편 상영

이준구 기자 2024. 9. 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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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가 수지농협 동천지점 강당에서 개막작으로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를 상영하며 6일 막을 올려 8일까지 이어진다.

매년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직접 무비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영화제로 올해 7회를 맞은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 섹션을 선보이며 지역 전체가 상영관이 되고,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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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100명 이상 주민이 기획·제작 참여
[용인=뉴시스]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가 수지농협 동천지점 강당에서 개막작으로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를 상영하며 6일 막을 올려 8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행사로 김미영 감독과, 박종환 배우, 가성문 감독의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는 ‘혹시, 나를 아세요?’를 주제로 ‘나’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정체성과 다양성을 찾는 장·단편 47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지구 동천동을 너머 기흥구 백남준 아트센터, 처인구 뚝플레이스 등 용인의 더 많은 곳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매년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직접 무비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영화제로 올해 7회를 맞은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 섹션을 선보이며 지역 전체가 상영관이 되고,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폐막식은 8일 저녁 수지신협 강당에서 열린다. 폐막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 윤종석 감독과 박광식 패널이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머내마을 영화제 홈페이지(www.dreamjoy.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야외영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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