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곤, 통합 개인전 패권…정용석·김정진, 4·6단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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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곤(부천시청)이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통합부 우승을 차지했고, 정용석(용인시청)과 김정진(남양주시청)은 4단부와 6단부 정상에 올랐다.
김영규 감독의 지도를 받는 성현곤은 8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통합부 결승전서 장종렬(경남 창원시청)을 맞아 경기종료 1분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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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원시청 송건에 2-0 완승…김, 조진용 꺾고 시즌 두 번째 1위
성현곤(부천시청)이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통합부 우승을 차지했고, 정용석(용인시청)과 김정진(남양주시청)은 4단부와 6단부 정상에 올랐다.
김영규 감독의 지도를 받는 성현곤은 8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통합부 결승전서 장종렬(경남 창원시청)을 맞아 경기종료 1분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 이 대회 5단부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내며 시즌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앞서 성현곤은 16강전서 이영욱(대구 달서구청)을 머리치기 1대0, 준준결승전서 최용찬(부산시체육회)을 연장전 허리치기 한판으로 꺾은 후 준결승전서 장예찬(용인시청)을 머리치기, 손목치기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이인희 감독이 지도하는 4단부 정용석은 결승전서 송건(수원시청)을 경기시작 54초 만에 머리치기로 선제 득점을 올린 후, 1분44초께 다시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2대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용석은 앞선 16강전서 홍명기(충남체육회)를 머리치기 두방으로 제압했고, 준준결승전서 이후성(전남 무안군청)을 허리치기 1대0으로 따돌린 뒤 준결승전서는 김선문(강원 인제군청)에 먼저 머리치기를 내줬지만 머리치기로 응수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연장전서 머리치기를 빼앗아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나섰다.
이어 열린 남자 6단부서는 장문영 감독의 지도를 받는 김정진이 준결승전서 유하늘(무안군청)에 머리치기로 만 2득점을 올려 2대0으로 물리친 뒤 결승전서는 조진용(용인시청)에 머리치기와 허리치기로 2대0 승리를 거둬 우승했다. 지난 6월 회장기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6단부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 차지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서 인천광역시청은 무안군청에 2대3으로 아쉽게 역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강전서 무안군청에 패한 수원시청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은 김해시체육회와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1대2로 져 2위에 올랐고, 남자 3단부 결승에 올랐던 권오규(광명시청)는 최용찬(부산시체육회)에 연장전서 통한의 손목치기를 내주며 0대1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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