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2025년 의대 정원, 이미 끝난 문제‥의료계, 여야의정 협의체 들어와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계를 향해 "2025년 정원은 이미 끝난 문제"라며, 여·야·의·정 협의체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당장 9월 9일부터 수시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늦었다"며, "법원도 정부 손을 들어줘서 끝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6년도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도 '제로 베이스'부터 검토하겠다고 한 이상, 의료계가 빨리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의료계가 지금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여야와 정부가 일치한 목소리로 협상에 나오겠다고 한 이상, 의료계도 빨리 여야의정협의체에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어제 의료계를 향해 2026학년도 이후 증원 규모에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재논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4797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