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야 의정갈등 책임공방 계속…이재명 오늘 문재인 예방
<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ㆍ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정부와 여야 모두 협의체 구성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의료계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의 주도권과 의정갈등 책임을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편,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라 주목되는데요.
정치권 소식들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7개월 만인데요.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라 관심이 큽니다. 오늘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질문 2>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도 평산마을을 찾았습니다. 최근 검찰 모습에 국민 걱정이 크다는 얘기 외에 검찰 수사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오늘 이 대표와의 만남에선 어떨까요?
<질문 3>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자 일부 강성 지지층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었죠. 이 대표는 직접 우려를 표하고 단결을 호소하면서 '전 정권 정치 탄압 대책위'를 구성해 당 차원으로 대응하겠다 했는데요. 오늘 만남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까요?
<질문 4> 국민의힘이 의정 갈등의 중재자를 자임했습니다. 야당도 이에 동의하면서 추석 연휴 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관건은 의료계의 참여 여부인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정부는 '2025년 증원 유예'에 선을 긋는 원칙을 다시 내세웠고, 의료계는 '2025년 증원 원점 재검토'라는 기존 요구로 맞서면서 국민들의 의료대란 고통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전 여당이 갈등 해소 실마리를 찾게 될까요?
<질문 6>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를 권고했죠. 야권은 이에 반발해 당장 내일부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심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 어떻게 바라 보십니까?
<질문 7>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두 진보진영 정당의 호남지역 진검승부가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16일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그 무대인데요. 호남 선거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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