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12년 만 첫 솔로 라이브 투어

김지현 기자 2024. 9. 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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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이 데뷔 12년 만에 진행한 첫 솔로 라이브 투어로 자신만의 감성 풍경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9월 6~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는 밴드 라이브와 들려준 찬열의 다양한 음악 색깔, 자신의 감정과 일상에 대해 공유하는 솔직담백한 토크,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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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엑소 찬열이 데뷔 12년 만에 진행한 첫 솔로 라이브 투어로 자신만의 감성 풍경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9월 6~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는 밴드 라이브와 들려준 찬열의 다양한 음악 색깔, 자신의 감정과 일상에 대해 공유하는 솔직담백한 토크,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찬열은 첫 솔로 앨범의 전곡을 선사, 직접 기타 연주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한 타이틀 곡 '블랙 아웃'(Black Out)과 '아임 온 유어 사이드 투어'(I’m on your side too), '백 어게인'(Back Again) 무대는 물론, 팬들과 포인트 안무를 함께한 귀여운 매력의 '클로버'(Clover), 댄서들과 풍성하게 꾸민 '이즈 업'(Ease Up)과 스탠드 마이크 및 포그 스크린이 돋보인 '아스따 라 비스따'(Hasta La Vista)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마치며 찬열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느낀 긴장감이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과 만나는 순간 기분 좋은 떨림으로 변했다"라며 "여러분은 저에게 원동력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다, 덕분에 음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행복하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공연을 마친 찬열은 오는 9월 28일 호치민, 10월 19일 마닐라, 26일 방콕, 11월 13~14일 도쿄, 20~21일 후쿠오카, 26~27일 오사카, 12월 3~4일 나고야, 7일 자카르타, 21일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 투어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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