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 이탈 난감했던 LG, '천군만마' 문성주 돌아온다…"다음 주 화요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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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화요일(10일)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외야수 문성주(27)가 곧 돌아온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문성주의 콜업 시기와 관련해 "다음 주 초 정도 생각하고 있다. 평균은 계속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화요일 정도 생각하고, 이제 트레이닝 파트하고 또 한번 이야기해야 한다"며 100% 확정된 일정은 아니라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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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다음 주 화요일(10일)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외야수 문성주(27)가 곧 돌아온다고 밝혔다. 문성주는 지난 7월 오른쪽 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이탈하기 전까지 86경기에서 타율 0.318(277타수 88안타), OPS 0.810, 46타점, 13도루, 44득점을 기록하면서 2번타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문성주의 빈자리는 다행히 신민재가 잘 채워주고 있었다. 신민재는 후반기 들어 타율 0.336(128타수 43안타), 13타점, 30득점을 기록하면서 2번타자 문성주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해줬다. 그런데 지난 4일 손목 염증으로 신민재마저 이탈하게 되면서 염 감독은 당장 가장 타격감이 좋은 타자를 그날그날 2번에 적어 넣으며 버티고 있었다.
문성주는 9월 들어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하면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타율 0.444(9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문성주가 준비가 거의 다 됐다고 판단해 오는 10일쯤 1군 등록을 구상하고 있다.
염 감독은 문성주의 콜업 시기와 관련해 "다음 주 초 정도 생각하고 있다. 평균은 계속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화요일 정도 생각하고, 이제 트레이닝 파트하고 또 한번 이야기해야 한다"며 100% 확정된 일정은 아니라는 여지를 남겼다.
염 감독은 2번타자 구상과 관련해 "우리가 3, 4번 타자가 나쁘지 않다. 지금 (문)보경이가 조금 헤매서 그렇지 3, 4번이 나쁘지 않아서 1, 2번이 엄청 중요하다. 거기서 작전도 많이 이뤄지고 하니까. (박)해민이가 8, 9번 이렇게 돌아가야 우리 타순이 그래야 조금 터질 수 있고, 빅이닝을 만들어주고 그럴 수 있다. 하위타선부터 연결돼서 그게 터지면 3~6점 그렇게 간다. 거기서 이제 (오)지환이랑 (김)현수까지 맞으면 아무도 못 이기는 날"이라며 문성주가 합류해 더 탄탄해질 타선을 기대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이영빈(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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