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윤 작가 세 작품 엮은 연극 ‘애도의 방식’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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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안보윤의 3가지 작품을 엮은 연극 '애도의 방식'(연출 신진호)이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8일 두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연극은 안보윤의 소설 '애도의 방식'·'완전한 사과'·'딱 한 번' 등 세계관을 연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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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안보윤의 3가지 작품을 엮은 연극 ‘애도의 방식’(연출 신진호)이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8일 두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연극은 안보윤의 소설 ‘애도의 방식’·‘완전한 사과’·‘딱 한 번’ 등 세계관을 연결한 작품이다. 교사 소윤(신소영 분)이 자신의 신상 정보를 범죄자인 오빠(최태용)에 의해 온라인으로 노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범죄자 오빠를 둔 여동생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알 수 없는 마음을 다뤘다. 가해와 피해, 책임을 지는 것과 피하는 것 간의 모호한 경계를 질문한다.
신 연출은 "우리의 삶에는 알아낼 수 있는 것들과 전혀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펼쳐져 있다"며 "각자가 마주하는 고난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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