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와 최고의 만남..박세은x김기민, ‘라 바야데르’ 남녀주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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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발레리나 박세은, 발레리노 김기민이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공연으로 15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라 바야데르'는 힌두 사원 무희 니키아, 전사 솔로르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대형 발레 공연이다.
8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니키아 역할은 박세은과 국립발레단의 조연재·안수연, 솔로르는 김기민과 국립발레단의 허서명·하지석 등이 맡는다.
올해는 지난 7월 갈라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찾았고, 그가 에투알 승급을 하고 한국에서 전막 발레를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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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발레리나 박세은, 발레리노 김기민이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공연으로 15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라 바야데르’는 힌두 사원 무희 니키아, 전사 솔로르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대형 발레 공연이다.
8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니키아 역할은 박세은과 국립발레단의 조연재·안수연, 솔로르는 김기민과 국립발레단의 허서명·하지석 등이 맡는다.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박세은은 지난 2021년 파리오페라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에투알이 됐다. 올해는 지난 7월 갈라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찾았고, 그가 에투알 승급을 하고 한국에서 전막 발레를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김기민은 2011년 입단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서 동양인 최초 ‘수석’(2015년) 자리에 오른 세계 최정상의 무용수다. 이들이 국내 무대를 함께 하는 것은 2009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이후 15년 만이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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