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바이오·첨단로봇·AI 심사관 채용

이준기 2024. 9. 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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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바이오, 첨단로봇, 인공지능 등 3개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첨단로봇, AI 분야에서도 특허심사관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은 해당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채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기업의 신속한 권리 확보 지원과 국내 전문인력의 핵심기술 유출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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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가전략기술 신속 특허확보 지원
바이오 35명, 첨단로봇 16명, AI 9명 등

특허청은 바이오, 첨단로봇, 인공지능 등 3개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첨단로봇, AI 분야에서도 특허심사관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바이오, 첨단로봇, AI 분야는 주요국 간 핵심기술 선점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4%의 특허출원 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특허 확보 경쟁이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해선 신속하고 정확한 특허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채용 인원은 바이오 35명, 첨단로봇 16명, AI 9명 등 총 60명이다. 세 분야와 관련된 학위와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은 우대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5급 상당의 국가 공무원으로, 일반 공무원과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을 인정받아 채용 시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

접수기간 19일부터 27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임용 예정이다.

특허청은 민간 기업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채용 홍보를 위해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K-ICT 위크 인 부산'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은 해당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채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기업의 신속한 권리 확보 지원과 국내 전문인력의 핵심기술 유출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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