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지표' 참여 사회적기업 올해 마지막 모집…각종 사업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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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의 객관적 평가 체계인 '사회적가치지표(SVI·Social Value Index)' 측정에 참여할 기업 3차 모집을 오는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다고 8일 밝혔다.
강윤정 진흥원 원장 직무대리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경제적 성과에 대한 가치측정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진흥원은 SVI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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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의 객관적 평가 체계인 '사회적가치지표(SVI·Social Value Index)' 측정에 참여할 기업 3차 모집을 오는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다고 8일 밝혔다.
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적 성과 및 혁신성과를 종합적,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다. 지난 2017년 공표된 이후 매년 측정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총 1000개소의 측정을 목표로 총 3회차에 걸쳐 측정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올해 마지막 모집 차수다.
측정 참여 기업은 지표별(총 14개) 측정 결과와 평가의견 등이 담긴 측정 보고서를 제공 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기업의 경영개선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측정 결과 사회적 성과가 우수하면 다양한 공공·민간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탁월·우수기업 명단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안내된다.
특히 KDB나눔재단, 신세계아이앤씨, 에스오일, 신용보증기금, SK 등의 사회적기업 민간지원 참여 선정 시 SVI를 활용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에 SVI 미흡등급 기업과 측정 미참여 기업의 실적이 제외된다.
정부는 '미흡' 등급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6개 지역별 통합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가치지표교육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해 사회적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 증빙서류 준비 등 필요한 사항은 사전 검토 지원기관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강윤정 진흥원 원장 직무대리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경제적 성과에 대한 가치측정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진흥원은 SVI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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