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둘째 출산 후 “젖소 된 기분”→♥윤남기 붕어빵 둘째 子에 흐뭇

[뉴스엔 이해정 기자]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둘째 아들을 출산한 후 육아로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9월 7일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개인 채널에 '남주의 조리원 마지막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조리원에서 육아와 조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다은의 근황이 담겼다. 이다은은 "여러분 남주가 와서 열심히 수유를 했습니다. 저는 요즘 마치 젖소가 된 기분이에요. 하루에 수도 없이 유축을 하고 수시로 젖을 물리면서 열심히 육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양이 많지는 않아서 일단은 나오는 데까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조리원에서 바로 단유를 할 생각이었는데 조금 더 먹여보려고요"라고 수유 계획을 밝혔다.

이다은, 윤남기의 둘째 아들 남주는 신생아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큰 키와 덩치로 시선을 모았다. 이다은은 "근데 이렇게 다른 아기들도 침대에 꽉 차는지 모르겠다. 발도 꽤 커요. 리은이보다는 확실히 크다. 신생아실 선생님이 남주는 손도 크고 발도 크고 얼굴도 크다고. 그래서 안을 때 푸근한 맛이 있다고 하더라. 50일은 넘은 아이 같다. 머리스타일이 상남자 스타일이다. 미용실 갔다 온 머리 같지 않나요. 튼튼해서 더 예쁜 남주"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다은은 윤남기가 오자 "두 아이의 아빠가 되셔서 요새 많이 바쁘시다"고 대신 근황을 전했다. 윤남기는 "(남주)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흐뭇하게 웃었고 이다은은 "둘이 이마 모양이 똑같이 생겼다"고 붕어빵 부자에 놀라워했다.

한편 이다은, 윤남기는 2021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됐으며,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22년 9월 결혼에 골인해 서로의 '끝사랑'이 됐다. 이다은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슬하에 딸을 두고 있었고, 윤남기와 결혼 후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둘째 아들 남주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현재 이다은, 윤남기는 가족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