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국 경제 연착륙...빨간불 번쩍이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침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 중이며 금융 시스템에도 경고 신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위험들 속에서도 유의미하게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놀랍다며 이게 연착륙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그러나 고용 측면의 하방 위험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침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 중이며 금융 시스템에도 경고 신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위험들 속에서도 유의미하게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놀랍다며 이게 연착륙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 시장 역시 자산 평가가치나 차입 투자 수준 등 위험 지표들이 괜찮아 보인다면서 빨간 불이 번쩍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량 실업 없이 임금이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적절한 속도로 오르고 있다면서 월별 고용 증가세는 노동시장 신규 진입자를 흡수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 있다고 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그러나 고용 측면의 하방 위험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은 전월 대비 14만2천 명 증가해 16만 명가량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