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순정남' 임수향♥지현우 결혼식 중단

2024. 9.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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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순정남' 임수향♥지현우 결혼식 중단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순정남' 방송 캡처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45회에서는 임수향과 지현우가 깊은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며 극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김지영(임수향 분)의 정체가 박도라임이 밝혀지며, 그로 인해 그녀의 삶과 고필승(지현우 분)의 관계에도 큰 파장이 일어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영이 필승의 가족들과 마주하며 극도로 긴장된 순간들이 이어졌고, 그로 인해 필승의 인생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45회에서는 김지영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김지영은 신부 입장을 하던 도중 기자들에게 둘러싸였고, 그들은 그녀가 과거 박도라였는지를 캐물었다. 그 순간 필승을 비롯한 가족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고, 결혼식은 더 이상 이어질 수 없게 되었다. 김지영이 박도라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족들은 그녀를 신뢰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고, 이로 인해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과 필승의 불행을 비웃으며 속 시원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녀와순정남' KBS 2TV

정체가 탄로 난 도라는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그녀는 필승과 함께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신처로 몸을 숨겼다. 두 사람은 세상과 단절된 채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도라는 자신이 필승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 때문에 필승이 모든 것을 잃게 될까 봐 걱정하던 도라는 더 이상 그를 곤란하게 만들 수 없다며, 그를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녀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박도라였다는 사실과 그동안의 진실을 모두 밝히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서 도라의 진실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도라의 말을 믿지 않았고, 그녀를 비난하기에 바빴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그녀에게 계란을 던지며 모욕을 가했고, 그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필승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도라를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하지만 도라는 필승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그에게 자신을 떠나 달라고 애원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미녀와순정남' KBS 2TV

한편, 필승의 양자가 되기로 했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되었다. 필승의 후견인 진택은 필승이 더 이상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고 선언했고, 이는 필승의 인생에 또 다른 어려움을 가져왔다. 이 소식을 들은 필승의 친모 장수연(이일화 분)은 당황스러워했고, 필승은 자신이 더 이상 회사를 위해 일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로 인해 필승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필승의 어머니 김선영(윤유선 분)과 할머니 소금자(임예진 분)는 도라와의 관계가 필승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그에게 도라와의 이별을 권유했다. 필승은 도라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으나, 김선영은 도라를 직접 찾아가 그녀를 강하게 질책했다. 도라는 필승의 가족에게 자신이 필승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깨닫고 있었고, 김선영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 하지만 김선영은 끝내 그녀를 용서하지 못했고, 필승의 곁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이 장면은 도라의 고통과 필승의 복잡한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미녀와순정남' KBS 2TV

방송 말미, 필승은 가족들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전했다. 그는 도라가 과거에 죽음을 결심했던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고백은 필승의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필승은 "지금 도라가 다시 벼랑 끝에 서 있는데 나보고 또 외면하라고요?"라며 가족들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필승이 도라를 위해 끝까지 그녀를 지킬 것을 결심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필승이 도라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

45회에서 김지영의 과거가 드러나며 극적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되었다. 필승이 그녀를 끝까지 지키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가족과 사회의 압박으로 인해 그들의 사랑이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도라를 향한 필승의 결단은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들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공진단(고윤 분)의 음모가 성공하면서, 이들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복잡해졌다. 다음 회차에서는 도라와 필승이 이 모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필승이 도라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도라의 진실을 밝히려는 시도와 필승의 진심이 결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이들의 앞날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과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진단이 결국 사고쳤네”, “임수향과 지현우의 감정 연기가 오늘 절정에 달했다”, “필승이 도라를 끝까지 지키려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두 사람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의견이 이어졌으며, 방송 말미의 감정적인 엔딩 장면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46회는 오늘(8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5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의 과거 정체가 박도라임이 밝혀지며 극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며 결혼식장은 혼란에 빠졌고, 필승(지현우 분)과 그의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김지영은 진실을 밝히려 했으나, 기자회견장에서 대중의 냉담한 반응에 부딪혔고, 필승과의 관계는 더욱 위태로워졌다. 필승은 모든 것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도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결국 가족들에게 도라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결심을 고백했다. 이러한 감정적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다음 회차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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