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복합환승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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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서며 이 지역이 신산업 경제 거점으로 변모한다.
혁신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는 2033년 이후 김포공항은 UAM 이착륙장과 간선급행버스(S-BRT) 등 신규 복합환승시설이 기존 도심공항 인프라와 연계된 혁신 신산업 허브로 변모한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되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전체 면적 35만㎡에 3개 블록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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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통허브 개발 본격화
3조 투입 첨단산업 기지 조성
8일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 약 35만4000㎡가 9일부터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혁신지구 지정으로 사업비 투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도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혁신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는 2033년 이후 김포공항은 UAM 이착륙장과 간선급행버스(S-BRT) 등 신규 복합환승시설이 기존 도심공항 인프라와 연계된 혁신 신산업 허브로 변모한다. 약 3만여개 일자리와 약 4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 혁신지구는 앞으로 국․시비 100억 원,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 490억 원, 민간 2조9050억원 등 총 사업비 2조 9640억원이 투입된다. UAM․S-BRT․도시철도 등 미래교통과 모빌리티 첨단산업 기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해 공공․체육․보육시설 등 지역에 부족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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