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료대란 수습 길 보이는가 했더니 대통령실 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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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대란 수습의 길이 보이는가 했더니 대통령실에서 꼬장을 부린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점에서 시작해야지 무슨 2026년도 운운하면 이해당사자인 의사들이 네 하고 돌아 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재논의는 불가하다"고 못박았다.
박 의원은 이에 "원점에서 시작한다고 선언하시고 대국민 사과, 보건복지부 장차관 해임하시고 국회로 보내셔야 해결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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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대란 수습의 길이 보이는가 했더니 대통령실에서 꼬장을 부린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점에서 시작해야지 무슨 2026년도 운운하면 이해당사자인 의사들이 네 하고 돌아 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계가 과학적 합리적 의견을 제시한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재논의한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26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재논의는 불가하다"고 못박았다.
박 의원은 이에 "원점에서 시작한다고 선언하시고 대국민 사과, 보건복지부 장차관 해임하시고 국회로 보내셔야 해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석, 응급실 대란이면 나라가 절단나고 위기가 코앞에 닥친다"며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은 대통령께서 바뀌셔야 한다"고 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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