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압도적인 높이 과시한 임희진, “학교 같은 분위기,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

김진재 2024. 9.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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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이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만난 임희진은 승리 소감을 묻자 "열심히 연습한 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만족스럽다"며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좋은 코트에서 농구를 할 수 있게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WKBL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대회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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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이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하랑은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원더 스티즈를 40-11 로 꺾었다.

임희진의 압도적인 높이가 돋보였다. 리바운드를 장악했고, 페인트 존 공격에서도 적수가 없었다. 또한, 과감한 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묵직하면서도 화려한 플레이로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임희진은 승리 소감을 묻자 “열심히 연습한 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만족스럽다”며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저희 팀 특성상 포지션을 돌아가면서 연습한다. 1번도 5번을 할 줄 알아야 하고, 5번도 1번을 할 줄 알아야 한다. 포지션을 두루두루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멋진 패스가 나간 것 같다(웃음)”라며 활약의 이유를 밝혔다.

“팀 분위기는 아주 좋다. 앞선에서 파이팅 있는 선수들이 활력을 돋게 해준다. 젊은 친구들이 보통 그렇다. 나이 많은 언니들은 뒤에서 여유롭게 따라간다. 그래서 학교 같은 분위기인 것 같다.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며 좋은 팀 분위기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좋은 코트에서 농구를 할 수 있게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WKBL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대회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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