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태풍 ‘야기’, 필리핀·중국이어 베트남 강타…14명 사망·20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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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태풍 야기가 현지시간 8일 오후 1시쯤 최대 풍속 시속 166킬로미터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한 이후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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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태풍 야기가 현지시간 8일 오후 1시쯤 최대 풍속 시속 166킬로미터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한 이후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 여러 척이 바다로 휩쓸려 갔고, 수도 하노이 등에선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습니다.
베트남 꽝닌성과 타이빈성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으며 베트남 당국은 홍수와 산사태 등에 대비해 위험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하노이, 하이퐁 등 4개 공항을 폐쇄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기상청은 "태풍 야기가 최근 10년간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를 통과한 야기는 오늘 중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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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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