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9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명절 생활 안정 및 경제적 부담 완화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기존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수급자들의 명절 생활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생계급여수급자 4114명(3134가구), 시설수급자 480명 등 기초생활수급자 총 4594명을 대상으로 한 생계급여 지급을 오는 1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최민호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따뜻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조기에 지급한다"며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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