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페굴라,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서 아쉬운 패배...사발렌카,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를 꺾고 2023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발렌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두 세트 모두 7-5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결승 경기에서 사발렌카는 1세트에서 5-2로 앞서다가 페굴라에게 따라잡히는 위기를 맞았지만, 네 번의 듀스 접전 끝에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1세트를 가져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발렌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두 세트 모두 7-5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거둔 성공에 이어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발렌카는 3-0으로 앞서다 다시 3-3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두 번의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2세트도 7-5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사발렌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총 40회의 공격 성공을 기록하며 페굴라를 압도했다.
사진 = AFP,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