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재무 “미국 경제 연착륙…빨간 불 안 번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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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 중이며 금융시스템에 경고 신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위험 지표인 자산 평가가치나 차입투자 수준 등이 현재로선 괜찮아 보인다"면서 "빨간 불이 번쩍이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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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 중이며 금융시스템에 경고 신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위험 지표인 자산 평가가치나 차입투자 수준 등이 현재로선 괜찮아 보인다”면서 “빨간 불이 번쩍이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지금처럼 유의미하게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놀랍다”면서 “이는 대다수가 연착륙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그러나 “고용 측면의 하방 위험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은 전월 대비 14만2천명 증가해 16만명가량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현지시간 지난 6일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퍼센트 하락했고, 주간 하락률은 4.2퍼센트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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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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