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 숨진 브라질 여객기 추락 원인 '동체 결빙' 무게
이채연 2024. 9. 8. 10:50
지난달 탑승자 62명 전원이 숨진 브라질 항공기 추락 원인으로, 동체 결빙에 따른 양력 상실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공군 항공사고 예방·조사센터는 항공기 조종실 내 대화 기록 가운데, "결빙이 많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부조종사 목소리를 파악했습니다.
또 추락 전 얼음 감지 알림이 수차례 작동하고 제빙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브라질 파라나주를 떠나 상파울루주로 향하던 여객기가 주택가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항공기_추락 #브라질 #결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