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닮은 감독님' 김민재 "먼저 달려가는 공격적 스타일" 콤파니 존중... 獨 "괴물, 새 감독 밑에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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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에서 김민재(28)와 뱅생 콤파니(38)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호흡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독일 매체 '아벤투 차이퉁'은 7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뱅생 콤파니 감독과 함께 부활할 수 있을까?"라는 제하의 긴 기사를 실었다.
매체는 센터백 출신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세리에A 시절 괴물 같은 경기력을 다시 이끌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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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아벤투 차이퉁'은 7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뱅생 콤파니 감독과 함께 부활할 수 있을까?"라는 제하의 긴 기사를 실었다.
매체는 "뮌헨은 지난 시즌 수비에서 많은 문제를 노출했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온 올 시즌도 크게 바뀐 건 없다"며 "뮌헨의 수비는 여전히 가장 큰 문제로 남아 있다"고 뮌헨의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5일 볼프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김민재는 상대 압박을 피해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려다 볼을 빼앗겼고 이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후반 36분 다이어와 교체됐다.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는 김민재의 표정은 어두웠다.
이날 김민재는 전반에만 12개 패스미스를 하는 등 패스 성공률 79%(60/76)에 그쳤다. 평소 높은 패스성공률과 안정감을 자랑하는 김민재에게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매체는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쳤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출발도 좋지 못하다.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끔찍한 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이날 패스 미스를 16개나 저질렀고 이 중 몇 개는 머리카락을 곤두서게 만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센터백 출신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세리에A 시절 괴물 같은 경기력을 다시 이끌 수 있다고 기대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응원하고 있다"며 "현역 시절 최고의 센터백이었던 콤파니 감독이 현재 뮌헨의 수비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는 건 고무적이다"라며 "콤파니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민재도 해당된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콤파니 감독도 김민재처럼 센터백이었고 공격적인 수비 성향을 지녔다는 점도 비슷하다. 콤파니 감독이 전진하는 수비를 선호하는 것이 김민재에게 유리한 포인트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과 호흡에 기대를 표했다. 김민재는 "나는 콤파니 감독에게 최대한 많이 배우고, 들으려고 노력한다"며 "그는 먼저 달려가 수비하는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도 그것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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