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사과·한우 가격 내려…무·배춧값 껑충

이채연 2024. 9. 8. 10: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사과값이 '금사과'로 불렸던 지난해 추석에 비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작황이 양호했던 사과의 도매가격은 10kg에 7만7,98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가량 내렸습니다.

여기에 정부 할인 지원이나 마트별 할인이 적용될 경우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사과값은 20% 이상 인하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20대 성수품 중 한우와 닭고기의 가격도 1년 전보다 각각 4%, 22% 떨어졌습니다.

반면 폭염과 열대야로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와 무의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94%, 58% 급등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성수품 #추석 #물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