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 개최

이형진 기자 2024. 9. 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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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환경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대사관, NGO 등 약 40개 기관이 후원한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 패키지 출시 첫 해 대비 참여 협력사가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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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60% 늘어난 1만6000여명 참가…수상작 패키지 상품 출시도
(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홈플러스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은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환경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대사관, NGO 등 약 40개 기관이 후원한다.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매일 밤 별빛을 안겨주는 지구야, 사랑해! 깨끗이 지켜줄게'를 주제로 지난 6월까지 50일간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1만6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 중 4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환경 키트 체험존에서 '환경보호 가방고리', '지구사랑 무드등'을 만들며 친환경 실천을 다짐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전시장에서 수상작을 둘러보고 본인의 작품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 중 27명 어린이의 작품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 풀무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22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43개 상품 포장에 어린이들의 작품을 반영했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 패키지 출시 첫 해 대비 참여 협력사가 2배 증가했다. 해당 상품 매출액의 일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한정애∙이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사관,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어린이 여러분들의 작품에 지구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환경사랑이 대한민국 곳곳에 전해진다면, 더욱 많은 분이 환경보호에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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